“시속 1,200km 꿈의 열차”…하이퍼튜브 기술개발 본격 착수

관리자
2025-04-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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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올해부터 3년간 총 사업비 127억원 투입… 4개 세부 기술 개발 및 검증

-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TF도 구성·운영


정부, 'K-하이퍼튜브' 원년 선언…차세대 초고속 교통시대 연다

정부가 올해를 'K-하이퍼튜브'의 원년으로 선포하고, 초고속 육상교통 시스템인 하이퍼튜브의 핵심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.

국토교통부(장관 박상우)는 차세대 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자기부상 추진 기술 연구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돌입한다. 이 연구는 총사업비 127억원 규모로,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추진된다.

하이퍼튜브는 아진공 상태(0.001~0.01 기압)의 튜브 속에서 자기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, 전자기력으로 추진시키는 초고속 교통 시스템이다. 이는 비행기보다 더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날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.

특히 하이퍼튜브는 최고 시속 1,200km의 초고속 운행이 가능해,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존 KTX가 1시간 52분 걸리는 거리를 2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다. 이를 통해 지역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.

이번 연구개발의 핵심은 하이퍼튜브의 자기부상·추진 기술이며, 이를 위해 하이퍼튜브 전용 선로, 초전도 전자석 시스템, 주행 제어 기술, 차체 설계 및 제작 등 네 가지 세부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할 예정이다.

아울러, 연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간 전문가 참여의 '하이퍼튜브 핵심기술 개발 추진 TF'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성과 점검과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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